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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 교육 실시
충북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 교육 실시
- 의료기관 대상 SFTS 2차 감염 예방 집중 교육 -
충북도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차 감염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11일(금)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특성을 이해하고,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총 73명(담당 공무원 24명, 의료기관 49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이혜영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최근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의료기관 내 집단발생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응급실, 중환자실, 장례지도사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의 예방 수칙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편, 최근 5년간 국내 SFTS 환자(충북)는 ’21년 172명(2명), ‘22년 193명(15명), ’23년 198명(8명), ‘24년 170명(3명), ‘25년 91명(9명)이다.
윤정수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한층 견고히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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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단양마늘축제 마늘 안심하고 드세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단양마늘축제 마늘 안심하고 드세요”
- 단양마늘, 잔류농약·중금속·방사능 등 전 항목 적합 판정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9회 한지형 단양 마늘축제’ 출품 마늘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 안전성 검사는 단양 마늘축제 참여 농가 5곳의 마늘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 중금속(납, 카드뮴) 및 방사능(요오드, 세슘)에 대한 잔류량을 검사하였고, 검사 대상 마늘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검사 결과는 지역 축제 전에 단양군에 제공되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에 안전성 검사 결과를 알리는 전용 거치대를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원 홈페이지에 검사 결과 배너를 게재해 지역 축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며,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여 축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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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홍삼 시장, 기술로 돌파! 충북농기원, 민간 협력 본격화
줄어든 홍삼 시장, 기술로 돌파! 충북농기원, 민간 협력 본격화
- 기능성 농식품 기술, 현장으로…인삼 소비 확대 민간 협력 본격화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1일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정푸드코리아(회장 정보헌)와 충북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4건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지만, 홍삼 시장은 최근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새로운 활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건기식 시장규모: 5조 6,902(’21) → 6조 1,498(’22) → 6조 2,022억 원(’23)
**국내 홍삼 시장규모: 1조 4,710(’21) → 1조 2,933(’22) → 1조 1,675억 원(’23), 연평균 약 10%↓
협약을 맺은 기관인 △충북인삼농협은 우수한 인삼을 생산해 홍삼을 제조하고, △정푸드코리아는 홍삼 정과 등의 제품을 국내외 판매 예정이며, △충북농업기술원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성 분석과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특허기술 4건에 대한 산업체 이전 계약도 함께 체결됐다. 먼저, 정푸드코리아와 ‘흑마늘액’과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 2건을 대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개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충북 충주 향토기업인 정푸드코리아는 농·수·축산물 통조림 가공 전문업체로, 현재 골뱅이, 참치, 과일 통조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흑마늘과 흑도라지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수출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농업회사법인 ㈜레드원에는 ‘파프리카 혼합잼’과 ‘고추잼’ 제조 기술 2건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의 중개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경남 창원에 위치하며 고춧가루를 제조·판매 전문회사다. 앞으로 고춧가루를 활용한 저당잼 등의 2차 가공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국산 인삼과 홍삼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특허 기술을 이전받는 업체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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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다문화가정 발전을 위한 합동연수 개최
충북도, 다문화가정 발전을 위한 합동연수 개최
- 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
충북도는 도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7월 11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합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가족센터협의회(회장 한석수)가 주관했으며, 도내 11개 시군의 가족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개인 4명과 단체 2팀이 유공자로 선정돼 현장에서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받았다.
오찬 후에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잼스틱’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원대학교 김태경 교수의 특강에서는 ‘공감피로 증후군 다루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소진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이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초평호 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이번 연수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지원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 내 다문화가구원은 총 41,916명으로, 이는 도 전체 인구(1,641,481명)의 약 2.5%에 해당한다. 이처럼 지역사회 내 다양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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