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창조도정 도정포커스 sns 공유하기 리스트 닫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링크복사 현재 페이지 프린트하기 게시물 검색 제목 내용 검색 소분류 선택 도정포커스 특집기획 충북경제 의정소식 문화 엔터테인먼트 광고 테마기행 인터뷰 칼럼 기고 충북뉴스 기획연재 알림마당 포토뉴스 확인 총 184개 제목형 요약형 포토형 게시물 목록 도정포커스 2025.12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충Book-e’ 인기 우리 도가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최초로 시행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주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내 공중보건의의 지속적 감소와 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비롯한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현장에서 진료, 검사, 처치가 모두 가능한 전국 최초의 5G 기반의 최첨단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함으로써,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현재까지 7회에 걸쳐 400여명의 도민들이 진료 등의 혜택을 받았으며, 11월까지 영동군과 단양군 지역에서 추가로 진료가 진행됐다. 우리 도는 내년에도 인구감소지역 지역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이동진료서비스의 수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료취약계층의 진료권 보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충북지역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충Book-e(충북-e)’ 사업도 본격 시작됐다. 우리 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충북e 학습·멘토링 서비스를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 3일부터 제천, 단양,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등 6개 인구감소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 중?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 등 1천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120% 이하 가구의 자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은 EBS 필수 콘텐츠와 함께 10종의 민간 온라인 학습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 수강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만5천원 상당의 교재비도 추가 지원한다. 또 대학생 선배 400명을 선발해 온라인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멘토는 충북학사 입사생을 중심으로 선발해 학습 관리와 진로·정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히보기 창조도정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2 아트센터·그림책 도서관… 충북 문화위상이 달라진다 충북아트센터 디자인 공모작 5개 작품 선정 충북문화예술 공연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킬 충북아트센터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우리 도는 지난 11월 20일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에서 디자인 5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통해 15개국에서 출품된 33개 작품중 선정된 작품들이다. 당선작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운생동건축사사무소㈜·㈜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소솔건축사사무소 등의 기획디자인이 당선됐다. 충북아트센터는 오는 2031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1만9천766㎡ 터에 클래식공연장 1천400석과 중극장 680석 등 문화예술 핵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연차별로 총 2천5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충북은 도립 공연장이 없고, 30년 전 지어진 청주예술의전당은 규모가 크거나 최신 트렌드의 공연을 무대에 담는 데 한계가 있어 도민 상당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러 수도권을 가야하는 실정이었다. 충북아트센터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스튜디오극장(300석)과 전시실, 커뮤니티·다목적 공간 등을 갖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첫 논의 이후 여러 차례 추진과 중단을 반복하며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처음으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온 것이다. ‘그림책정원 1937’ 관련 팝업북 강좌도 ‘그림책정원 1937’ 개관을 앞두고 세계적인 팝업북 작가 엘레나 셀레나의 체험 강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우리 도는 지난 11월 23, 24일 이틀간 ‘정원에서 펼쳐지는 팝업’ 사전 프로그램 및 교류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정원 1937’의 공간 정체성을 강화하고 개관전 대외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관전 참여작가 엘레나 셀레나를 비롯해 프랑스 갈라마르 주네스 출판사 관계자 앨리스 리에주 등 3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팝업북 워크숍(체험강좌), ▲‘그림책정원1937’ 팝업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 ▲전문가 팝업북 워크숍(체험강좌) 등으로 구성됐으며 팝업북을 매개로 한 창작 체험과 국제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엘레나 셀레나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 어린이 팝업북 워크숍(체험강좌)은 그녀의 신작 ‘오션(Oc?an)’을 모티브로 한 팝업 기술과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청 산업장려관 2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된 초등 저학년(오후 1시) 20명, 초등 고학년(오후 3시30분) 20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11월 24일 오후 2시에는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그림책정원1937’ 팝업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이 개최됐다. 팝업북에 관심 있는 일반인 약 100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그림책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다. 엘레나 셀레나는 작품 세계와 창작 철학을 소개하고, 앨리스 리에주는 프랑스 그림책 출판시장의 흐름과 특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어 백창화 괴산 숲속작은책방 대표의 사회로 김연실, 김시아, 정혜경, 최덕규, 홍승희 등 국내 팝업북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국내 팝업북 작가와 강사들이 엘레나 셀레나의 기술과 창작 방법을 공유하고, 국내외 팝업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문가 팝업북 워크숍도 같은 장소에서 이어졌다. 인터뷰 - 엘레나 셀레나 팝업북 작가 “그림책정원에서 도민 모두 행복한 경험을…” Q.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팝업북을 만드는 어린이책 창작입니다. 지금은 프랑스 편집자들과 작업을 하며 여러나라 출판사와도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갈리마르 주네스와 협력해 ‘푸른 정원’을 비롯 6종의 팝업북을 함께 제작했습니다. Q.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된 계기는? 충북 문화예술과 이승주 주무관으로부터 ‘그림책정원 1937’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됐습니다. 첫 개관전에 저를 초대하고 싶다는 제안을 듣고 너무 기뻤습니다. 이번에 충북을 방문해 그림책 도서관 부지를 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팝업북을 만들어보고 충북의 팝업북 작가들을 만나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Q. 팝업북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팝업북은 종이를 자르고, 접고, 붙여서 입체 구조물로 만드는 책입니다. 펼치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팝업, 플랩, 잡아당기기 등의 조작요소가 있어 아이들이 직접 책과 상호작용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그림책정원 1937’ 조성에 조언을 해주신다면? 팝업북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창의성에 놀랐습니다. 오려내고, 그려내고, 상상하는 것도 뛰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년 3월 정식 개관하게 되는 그림책정원 1937에서 충북의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충북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내년 3월 그림책정원 1937 개관에 맞춰 신간 ‘오션(Oc?an)’의 한국어판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그림책정원 1937에서 다시 충북 도민들을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그림책정원1937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하게 될지도 기대됩니다. 자세히보기 창조도정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2 ㈜이녹스리튬 오창공장 준공 ㈜이녹스리튬은 지난 11월 11일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이녹스리튬 오창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이사, 장경호 이녹스 회장, 김영환 도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4만평 부지에 4천600억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1기 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확보했고, 향후 잔여 부지에 2기 공장 증설 시 총 5만톤 규모, 전기차 100만 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국내 리튬 공급망의 선도기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은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 및 수출에서 전국 1위를 기록(국내 이차전지의 35.8% 생산)하는 등 120여개 관련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다. 특히, 이녹스리튬이 입주한 오창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오창 지역 4개 산업단지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첨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세히보기 창조도정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0 [ 11월 ] 88년 행정의 중심에서 문화의 중심으로 88년간 충북 행정의 심장 역할을 했던 충북도청 본관이 리모델링을 거쳐 ‘그림책정원 1937’이라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내년 1월 문을 열게 될 ‘그림책정원 1937’에는 그림책 열람실과 문화쉼터, 기획·상설·미디어 전시실 등이 들어서 도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미래세대에게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주게 됩니다. 자세히보기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0 88년 도청 본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내년 1월 문을 열게 되는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이 지난 9월 29일 열렸다. 오는 11월 세계적 팝업북 작가인 엘레나 셀레나(좌)가 개관전 준비를 위해 충북을 방문하고,강아지똥 그림 작가인 정승각(우) 선생의 강연도 열린다.일제강점기 도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져 충북 행정의 심장 역할을 해온 충북도청 본관이 미래 세대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역 문화를 살찌우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지난 9월 29일 도청 본관 정원에서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이 열렸다.이번 기공식은 근대문화유산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해 도민 품으로 돌려주는 의미를 갖고 있다.지난해 2월 이러한 구상을 시작으로 도민 설문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 국민 네이밍 공모 등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지난 7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이번 사업은 본관의 외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면서, 내부는 도민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핵심이다.운영 준비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16일에는 ‘그림책정원 1937 운영 및 관리 조례’가 제정돼 제도적 기반을 갖췄으며, 오는 11월에는 세계적인 팝업북 작가 엘레나 셀레나(Elena Selena) 가 충북을 방문해 개관전 준비에 참여할 예정이다.작가는 전시 기획 협의뿐 아니라 도민 대상 워크숍과 체험프로그램도 열어 충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강아지똥 그림 작가인 정승각 선생의 강연도 11월 28일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번 기공식을 출발점으로 오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림책정원 1937 1층에는 그림책 열람실과 문화쉼터?유아쉼터, 수장고 등이 들어서며 2층은 기획?상설?미디어 전시실, 복도 문화회랑으로 꾸며진다.특히 2층에 있던 도지사실은 역사성을 고려해 원형대로 보존할 예정이며 3층은 창작체험공간과 동아리실을 포함한 공유 및 역사 아카이브(기록보관실)공간으로 조성된다.‘그림책정원 1937’은 도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거듭나며, 충북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혁신 전략과도 호흡을 맞추는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별/기/고아름답고 매혹적인 그림책 세상의 꿈백창화 괴산 숲속작은책방 대표 지난 9월29일, 충북도청 본관 앞 마당에서는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이 열렸다. 오후의 태양은 뜨거웠지만 하늘은 맑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즐거웠다. 수 년 동안 이어온 논의와 오랜 준비 끝에 비로소 도민들이 함께 손 잡고 성큼 한걸음 내딛은 첫 시작이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6년 새해가 되면 이날 모인 우리들은 다시 함께 손을 잡고 잠시 닫혔던 문을 활짝 열 것이다. 건물 자체가 역사를 품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니 만큼 외양은 크게 변함이 없겠으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새로움으로 가득하리라, 기대를 품어 본다.동화 속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간 길 끝에서 만난 이상하고도 신비로운 ‘원더랜드’처럼 충북도민들의 마음속에 잊고 살던 어린 꿈을 만나게 해줄 공간. 한 걸음 뗄 때마다 그림책 숲속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고, 호수가 있고, 새가 있다. 형언할 수 없는 광대한 책의 세상은 낯선 질문들로 가득하고 어린 아기를 안은 젊은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 인문 예술 사회를 동경하는 청년들이 곳곳을 산책하며 삶의 비밀을 탐색해 갈, 이곳은 아름다운 그림책정원이다.책을 볼 공간이 필요하다면 이미 여러 곳에 공공도서관이 있지 않느냐 물어보는 분이 있을 수 있다. 그림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어린이도서관도 있고 문화예술 활동을 원한다면 각종 기관이나 평생학습센터도 있는데 굳이 왜 ‘그림책’ 정원이냐고 물을 수도 있겠다.그림책은 전형적인 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하는 종이책과 AI로 대표되는 미래형 디지털 매체를 연결하는 가교이자, 그 둘의 연결을 통해 전혀 새로운 상상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융복합 미디어다. 이렇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 시대의 매체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특별한 공간과 그에 맞는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하다고 늘 생각해왔다.나는 ‘그림책정원 1937’이 책과 공간, 그림책과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실험하고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꿈꾼다.그런 의미에서 ‘그림책정원 1937’ 개관 기획으로 해외 그림책 작가이자 팝업북 아티스트인 ‘엘레나 셀레나’를 초청한 것은 너무 설레는 일이다. 리투아니아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하고 수십 종의 그림책과 팝업북을 출간한 엘레나 셀레나 작가는 유럽 전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다. ‘눈’ ‘정글’ ‘푸른 정원’ 등 다수의 그림책을 통해 자연과 생명,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경외감을 섬세하고 화려한 팝업 기법으로 구현한 그의 작품은 매혹적이다.충북에서는 2024년부터 팝업북 전시를 통해 괴산, 증평, 음성, 청주 등에서 이미 그의 작품이 소개되어 왔고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주제 전시로 도내 많은 독자들을 만나 왔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감탄하고 감동하면서 그의 책을 감상했고 책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작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 왔다.마침 11월 말에 개관 전시 준비 차 엘레나 셀레나 작가와 그의 책을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 관계자들이 청주에 온다. 이 기간 중에 어린이와 지역주민, 그림책과 팝업북 전문가가 함께하는 라운드 테이블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갖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행사를 통해 ‘그림책정원 1937’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그림책을 통한 인문과 예술 도시로 미래를 견인하는 충북의 꿈을 함께 그려나간다면 좋겠다.그림책은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종이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이며 내 손 안의 미술관이다. 여전히 어린이가 세상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문자 매체이며 디지털 기기와 달리 가슴에 품고 향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따스한 미디어다. 아기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턱 없는 매체이기도 하다. 이 매혹적이고 신비한 그림책 세상이 2026년, 충북도의 심장인 도청 청사에 펼쳐진다. 처음부터 완전할 수는 없겠으나 도민 모두가 함께 꿈을 꾸어준다면 우리들 사는 이 곳이 조금은 더 아름다울수 있으리라, 설레는 맘을 품어본다. 자세히보기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0 괴산 옛 담배창고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지난 10월 2일 문을 연 ‘루마코브’는 ‘아이들의 꿈이 정박하는 항구’라는 뜻을 갖고 있다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옛 엽연초 창고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아이들의 꿈이 정박하는 항구’라는 뜻을 가진 ‘루마코브(:Luma Cove)’ 준공식이 10월 2일 열렸다.루마코브는 과거 담배창고로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공간을 창의적 상상력이 자라는 문화 거점으로 업사이클링한 사례이다.연면적 481.2㎡, 지상 1층 규모의 일반목구조 건물로 리모델링된 루마코브는 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카페 공간도 마련돼 있다.루마코브는 들어서는 순간 웅장한 배가 공간을 압도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 안의 어린이 놀이공간은 해적이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로 꾸며져,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또한, 루마코브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아이와 어른 모두가 모험과 상상의 세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특별한 장소로 문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의회 최정훈 의원, 이태훈 의원, 박재주 의원,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원,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 및 괴산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특히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도 함께해 행사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른들의 축하 속에 ‘루마코브’가 지향하는 ‘아이들의 꿈이 정박하는 항구’가 현실화됐다.새롭게 문을 연 루마코브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 비전의 싱징적 공간으로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을 더한 문화?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히보기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0 종교·문화·역사 소통길 ‘충북 어울리길’ 개장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어울리길’이 11월 7일까지 운영된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어울리길’의 탐방 코스는 통합 코스인 ‘공감의 길’과 특화 코스인 ‘은총의 길’(천주교)·‘마음쉬는 길’(불교)·‘말씀의 길’(개신교)로 구성됐다.먼저 ‘공감의 길’은 청주 도심에 있는 성당, 사찰, 교회, 향교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통합 도보 코스이다.‘은총의 길’은 진천·음성·제천 지역 의 천주교 성지·성당·순교지를 탐방하는 코스이며, ‘마음쉬는 길’은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불교 문화자원을 따라 걷는 여정으로 꾸며졌다.‘말씀의 길’은 청주·진천·음성에 있는 개신교 역사문화 현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했다.각 코스에는 QR코드 안내책자가 비치돼 누구나 자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으며, 코스별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돼 참여의 즐거움을 더한다.‘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선포식’이 지난10월 24일 도의회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자세히보기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0 도 자치연수원 복합문화시설로 변신중 내년 1월 제천 이전으로 유휴공간이 될 자치연수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문화교육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먼저 10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문학과 미술을 아우르는 ‘가덕 미술과 정원전’이 도자치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도민에게 문화교육공간 일부를 먼저 선보이기 위해 10월 1일부터 자치연수원 입구와 실내, 휴게공간, 운동장 등 연수원 곳곳에 환경미술을 주제로 한 조각·설치작품 등 8점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10월 25일 오후 자치연수원 문화교육공간내 도민교육관 1층을 문학관으로 우선 개관하고, 충북문인작품집을 전시하는 문학팝업전시가 개막됐다.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향후 조성될 충북문학관을 기념하고자 충북 문인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작품과 책으로 꾸며졌으며, 10월 25, 26일 이틀간 충북문학인대회와 아트마켓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11월에는 충북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사생대회와 더불어, 아트마켓, 문학행사 등 문학과 미술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참여형 축제가 이어지며, 11월 말에는 문화교육공간 준공과 함께 공무원교육관 1층에 충북아카이브전이 개막돼 충북 미술사의 흐름을 정리한 소중한 기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시범사업과 함께 2026년 1월 제천 이전으로 유휴공간이 될 자치연수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시설 조성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문학관과 미술관 그리고 작가 레지던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교육관, 도민교육관, 공무원생활관 등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전시와 교육, 문화체류가 결합된 충북형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히보기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0 오송화장품엑스포 수출계약 1천414억원 오송 바이오 2025 국제콘퍼런스가 세계 최초로 노화를 질병으로 선언하고,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들의 협업기회를 확대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충북 오송, K-뷰티의 중심으로 부상충북 오송이 ‘K-뷰티의 중심’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규모, 수출상담회 실적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K-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올해 엑스포는 국내외 231개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전년(154개사)보다 약 50% 증가했다. 또한 270명의 초청바이어를 포함한 총 48개국 493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그 결과 1천617건 3천364억원의 바이어 상담과 함께 1천545건 1천414억원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두고, 38건 372억원의 현장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수출상담실적 32%, 계약추진실적 76%, 현장계약실적이 133% 이상 증가한 것이다.특히 현장계약 1건당 평균 계약 금액은 9억원으로 지난해 평균 3억원보다 세배 높은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실제 구매 의사를 가진 진성 바이어의 참여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참가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충북의 한 기업 관계자는 “올해는 초청·현장 바이어 모두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6년 만에 재참가한 중국의 한 패키징 기업은 “오송엑스포가 수도권 유사 전시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놀라움을 드러내며, “내년에는 중국의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판매 분위기도 뜨거웠다. 서울의 한 참가기업은 “작년에 5일간 판매한 물량을 올해는 이틀 만에 완판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엑스포는 B2B뿐 아니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도 주말 내내 활기를 띠었다. 화장품 만들기·네일아트·피부 진단 등 체험형 부스가 마련됐고, ‘케데헌’ 코스프레 쇼, 뷰티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출상담회세계 최초 ‘노화는 질병’ 선언…한미일 협력 강화‘오송 바이오 2025’ 국제 콘퍼런스가 10월 24일 청주 오스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첨단재생바이오와 함께하는 미래, 건강 노화’를 주제로, 세계적인 기관이 참여해 AI 기반 맞춤형 재생 의료 및 노화 예방 기술, 세포·유전자치료, 재생의료 규제과학포럼, 노화 및 퇴행성 뇌질환, 한미일 바이오 협력, 한미일 건강노화 연구의 미래, 건강노화 실현을 위한 다학제적 전략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결과 발표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1천여명의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여했다.특히, 10월 22일 개회식에서 발표한 ‘노화는 질병이다’라는 공동 선언문은 노화를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닌, 의학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봐야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첫날 재생의료과학 세션에서 박소라 원장(재생의료진흥재단)은 승인된 ‘재생 의료제품의 글로벌 및 국내 시장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야스다 사토시 박사(NIHS)는 일본의 세포치료제 개발 승인 절차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동향을 소개하며, 국제 가이드라인 기반 동등성 평가 체계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둘째 날 열린 한·미·일 바이오클러스터 협력 포럼에서는 김주원 실장(KISTEP), 정승원 회장(KASBP), 루크 월리치 디렉터(LabCentral), 노무라 류타 회장(Kingskyfront), 이용일 과장(충청북도) 등이 참여해 각국의 바이오클러스터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특별 패널로 참석한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오송은 KTX와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동북아와도 2시간 내 연결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오송-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 중앙-지방 병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오송 바이오 2025’는 정부, 학계, 병원, 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한·미·일이 연결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오송은 ‘K-바이오스퀘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임상, 투자, 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형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업이 자유롭게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예정이다. 자세히보기 도정포커스 도정포커스 2025.10 ‘반짝이는 윤슬, 오색단풍 넘실’ 충북으로 오세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2025 청남대 가을축제’가 오색단풍 속에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2025 청남대 가을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답게 눈길 닿는 곳곳에 국화포토존을 비롯한 수목분재, 국화분재, 목석부작, 바위솔 작품 전시와 함께 취타대 등 신명 나는 문화공연, 이벤트·체험, 전시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청남대 가을축제와 도내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총천연색 단풍 손짓 ‘청남대’드넓은 대청호 속 호수 섬으로 둘러싸인 청남대 곳곳은 눈길 닿는 곳마다 울긋불긋 국내 최고의 단풍 절경을 선사한다. 또한 청남대 곳곳에 국화 조형물로 꾸민 가을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어디든 액자만 갖다 대면 예술이 되는, 말 그대로 자연이 만든 전시회가 펼쳐진다.이밖에 국화분재부터 수목분재, 목석부작, 바위솔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작품 500여 점도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며 관람로 곳곳 화단에는 소국과 더불어 백묘국, 폐츄니아, 메리골드 등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4만5천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관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체험행사·특산품 판매도축제 기간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취타대의 웅장한 행진을 비롯해 패션쇼, 마술, 밴드, 보컬, 국악,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소방악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가을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해 호수광장 앞 민주화의 길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통해 색다른 야간의 청남대를 즐길 수 있다.다양한 체험 및 지역 특산품을 만나는 것도 축제의 빠질 수 없는 묘미다. 맨 먼저 청남대 매표소 입구 돌담길에는 문의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열리고 있어 다양한 문의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헬기장에는 재활용 키링 등 친환경체험과 한방체험, 캐리커처를 비롯해 충청북도의 6차산업, 못난이김치, 안데스 전통음악 등을 만날 수 있다.이어서, 테니스장에서는 목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지역 와이너리가 마련돼 와인 시음과 함께 육포, 약과, 생강청과 편의점 등 완제품 푸드존을 즐길 수 있다. 은빛 억새 군락지, 충주 비내섬비내섬 습지는 한강 하류 방향으로 하폭이 좁아짐에 따라 발생되는 직류와 곡류로 인해 물의 범람 면적이 넓어지면서 형성된 자연형 하천 습지이다.오랜 세월 동안 남한강 상류에서부터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섬, 그 섬 위에 경쟁하듯 자라난 억새와 갈대 그리고 야생화 가을이면 억새물결과 갈대숲으로 장관을 이루는 철새도래지이다.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 보은 말티재보은군에 자리한 말티재는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던 살길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고갯길 중 하나다.속리산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하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적인 의미가 깊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자전거,바이크 동호인들 사이에서 12굽 와인딩 코스로도 유명하다. 금강산의 축소판, 옥천 부소담악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뜬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 위로 솟아오른 기암절벽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며 멋진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로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했다.조선시대의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했을 정도로 무려 700m에 달하는 물위에 솟은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뤄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 달이 머물다 가는 곳, 영동 월류봉한천팔경의 제1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그 아래 맑은 물, 딱 알맞은 위치에 만들어 놓은 정자가 어우러져 월류봉 위에 달이 뜨는 모습은 마치 여우에 홀리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암석으로 만들어진 바위산에 다섯 봉우리들과 절벽 위 정자는 산수화를 보는 듯 하다. 아름다운 충북 영동의 여행지 월류봉 둘레길도 한번 보면 입이 떠억 벌어지는 절경이다. 눈부신 은빛 물결, 보은 문광저수지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은 가을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중에 명소다. 은행잎 단풍이 햇살에 눈부시게 빛날 때 고스란히 반영으로 보여주는 저수지이다. 이 풍경을 놓칠세라 새벽부터 사진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또한 호수 둘레길과 쉼터가 잘 조성되어있어서 산책과 힐링을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굽이굽이 단풍길, 단양 보발재굽이굽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해발 540m로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위치한 드라이브 명소이다. 소백산 자락길 6코스이기도 한 보발재는 ‘고드너미재’로도 불리는데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길이 펼쳐진다. 도로변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단풍은 소백산 산세와 조화를 이루어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자세히보기 도정포커스 1234519 다음 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