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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데이트 폭력, 교통사고 등과 같이 비교적 익숙한 소재부터 벌집 제거, 선박화재, 투신 자살 등 다소 생소하거나 무거운 소재까지, 저자가 소방서에서 근무하며 직접 겪은 실제 에피소드와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다수의 에피소드가 소방관이 ‘현장’에서 겪는 일과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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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정한 하루『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나에게 다정한 하루』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나를 지키며 천천히 살고 싶다는 선언을 했다면, 『나에게 다정한 하루』에서는 남에게 증명하는 대신 내가 즐거운 삶,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가고 있다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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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톨의 밀알지난 20일 제6회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한 현대 아프리카 문학의 거장 응구기 와 티옹오의 대표작 『한 톨의 밀알』. 1963년 12월 12일 케냐 독립일을 나흘 앞둔 시점에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 작품을 마우마우 운동을 비롯한 독립투쟁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케냐 근대사를 다룬 역작으로, 이전 소설들보다 훨씬 성숙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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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정세랑의 장편소설 『피프티 피플』.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창비 블로그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느슨하게, 또는 단단하게 연결된 50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개의 장으로 구성된 소설 속에서 병원 안팎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처한 곤경과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사고들, 그들이 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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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갓 거리의 삶으로 편입된 한 젊은 남자의 관찰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소설이다. 젊은 남자가 역 앞 광장에 들어선다. 거리의 생활에 갓 편입된 그에게 노숙은 불편하다. 그런 그에게 늙고 병든 여자가 다가와 밤새 그의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캐리어를 훔쳐 달아난다. 그는 분노하여 가방을 찾느라 난리지만, 사실 그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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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1100만 돌파라는 신화를 쓴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인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그의 그래픽노블 데뷔작 『얼굴』. 시각 장애인이라는 천형을 이겨내고 도장 가게에서 시작해 캘리그래피 연구소를 설립하기에 이른 한 저명한 전각 장인과 그의 아들. 30년 전 사망한 한 여인의 유골이 신시가지 개발 과정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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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오스트레일리아판 《전쟁과 평화》라는 평을 받으며 2014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태국-미얀마 간 철도건설 현장에서 살아남은 전쟁 포로이자 현재 화려한 전쟁영웅으로 부활한 외과의사 도리고 에번스의 기억과 현실을 중심으로 사랑과 죽음, 전쟁과 진실, 상실과 발견의 세계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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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의 저자 이도우가 《잠옷을 입으렴》 이후 6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유년 시절 산에 살았던 어떤 소년, 인생 첫 단골 서점, 미로 같았던 반년간의 여름날, 새벽이 가까울 무렵 올라오는 야행성 사람들의 SNS 글 등 때로는 스쳐 간, 더 많이는 온전히 남은 삶의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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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커렐라기커렐라(덕후를 뜻하는 ‘geek’과 신데렐라를 합성한 ‘Geekerella’)로 불리는 엘과 십대들의 스타 배우 대리엔, 두 주인공이 각각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서로가 누군지 모른 채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데…. 달콤한 설렘과 풋풋한 매력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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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기존 마을을 좀 더 사이좋고 재미있는 마을로 변화시킨 ‘전환 마을’과 도시에서 열 집 정도가 함께 집을 지어 사는 ‘공유 주택’, 서울의 ‘은혜공동체’ ‘소행주 1호’, 경기의 ‘마을 카페 다락’, 경남의 ‘민들레공동체’ ‘성모울타리공동체’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내의 마을과 공동체 18곳부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