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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박물관

충북의 식물천연기념물

담당자정보

  • 부서 : 산림환경과
  • 문의전화 : 043-220-6126

충북의 식물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이란 자연 가운데 학술적, 자연사적, 지리학적으로 중요하거나 그것이 희귀성, 고유성, 심미성 ??문에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며 법률로 규정한 개체 창조물이나 특이현상 또는그것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일정한 구역이나 자연 기념물을 뜻한다.

영천리측백수림 [令泉里 側栢樹林] [단양군 / 천연기념물]

영천리측백수림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62호 (지정일 : 1962-12-03)
  • 주소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산38
  • 관리 : [관리자] 권홍선 [전화] 043-420-1251

단양∼제천간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80m∼310m의 산악지대에 측백나무가 집단자생하여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생한 측백나무는 높이가 1∼2m정도이며 석회암지대인 이곳에는 난대성 고사리 식물의 일종인 도깨비 고비가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어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줄댕강나무도 측백나무숲 사이에서 함께 서식하고 있습니다.

율지리미선나무자생지 [栗地理 미선나무 自生地] [괴산군 / 천연기념물]

율지리미선나무자생지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221호 (지정일 : 1970-01-06)
  • 주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산12
  • 관리 : [관리자] 송규천 [전화] 043-830-1544
  • 요약정보 : 율지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야산 중턱의 구렁에 형성되었으며, 1967년에 발견되었습니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1965년 장연면 추점리, 1967년 칠성면 율지리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1970년까지 3곳의 자생지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어 왔습니다. 1990. 8.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자생지와 최근 보은군에서 보고된 자생지 1곳 등 모두 5곳의 자생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흰색 또는 도홍색으로 피는 꽃은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나 다알리아 등과는 또 다른 초연하고 온화한 한국인과 같은 은근한 매력을 지닌 소박하고 청초한 달빛과 같은 꽃입니다.

제천 송계리 망개나무 [堤川 松界里 망개나무] [제천시 / 천연기념물]

제천송계리망개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337호 (지정일 : 1983-08-19
  • 주소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46-1
  • 관리 : [관리자] 제천시 문화관광과 [전화] 043-640-5703
  • 요약정보 : 1983.8.24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337호로 월악산국립공원 내인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46-1번지에 한 그루가 서있습니다.

살배·멧대싸리라고도 합니다.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m입니다. 가지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피목이 흩어져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7∼12cm, 나비 3∼5cm입니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합니다. 잎자루는 길이 6∼10mm입니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양성화이며 연한 녹색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꽃지름 3∼3.5mm이고 꽃자루는 길이 2∼4mm로 짧습니다. 포와 작은포는 빨리 떨어집니다. 열매는 핵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 7∼8mm, 나비 약 3mm이다. 8∼9월에 검은빛을 띤 빨간색으로 익습니다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며 가을에 노란색 단풍이 듭니다.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수종으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관상용이나 땔감으로 쓰며 목재는 조각재·가구재로 사용합니다. 한국, 일본, 중국 중부에 분포합니다.

정이품송 [正二品松] [보은군 /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103호 (지정일 : 1962-12-03)
  • 주소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리 17-3
  • 관리 : [관리자] 박헌 [전화] 043-543-6900
  • 요약정보 :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년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노거수 소나무입니다.

정이품송은 약 600년, 높이 16m, 둘레 4.5m, 가지 길이 9.1m(서쪽)∼10.3m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생긴 소나무로 꼽힌다. 벼슬도 가장 높다. 이 나무는 조선조 제7대 세조(1455~1468재위)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임금이 타는 가마인 연이 나뭇가지에 걸리어 지나가지 못하게 되자 왕이 소나무 가지에 연걸린다라고 말하자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그 밑을 무사히 통과하게 되며 이를 신기하게 여긴 왕이 그 자리에서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이 소나무는 연걸이 소나무 또는 정이품송으로 불리어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나무 관리에 해마다 2000여만원의 세금이 들어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영양제 공급과 병해충 방제 비용입니다. 국비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 시민들도 이 나무에 세금을 내는 셈입니다. 정이품송은 '부인'과 '자식'도 있습니다. 정부인송(나이 600년, 키 15m)으로 이름 붙여진 부인은 외속리면 서원리에 있으며 정이품송을 빼닮았습니다. 종자를 채취해 키운 자식들은 정이품송 근처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10여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름은 '정이품송 자목(子木)'입니다.

영국사 은행나무 [寧國寺 銀杏나무] [영동군 / 천연기념물]

영국사은행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국가 천연기념물 제223호 (지정일 : 1970-04-24)
  • 주소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39-14
  • 관리 : [관리자] 김춘길 [전화] 043-740-3212
  • 요약정보 : 행나무의 높이가 35m, 가슴높이 의 둘레가 10.8m이며, 서쪽가지는 땅에 닿아서 뿌리가 내렸으며 가슴높이의 지름이 20cm 정도입니다.

이 은행나무는 영국사 정문에서 동남쪽으로 200m쯤 떨어진 곳에서 자라며 그 앞은 논밭이다. 근처에는 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 충분한 수분의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의 높이가 35m, 가슴높이 의 둘레가 10.8m이며, 서쪽가지는 땅에 닿아서 뿌리가 내렸으며 가슴높이의 지름이 20cm 정도 자랐고 높이도 3m가 넘었습니다.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7m, 서쪽이 7m , 남쪽이 13m , 북쪽이 6m 이며 첫째 가지의 높이는 2m입니다. 이 은행나무는 전설로는 신라때부터 내려온다고 하나 알 수 없고, 수령이 약 600여년이 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원리 소나무 [書院里 松] [보은군 / 천연기념물] - 정부인 소나무

서리원소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352호 (지정일 : 1988-04-30)
  • 주소 : 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리 49-4
  • 관리 : [관리자] 강판준 [전화] 043-543-0638
  • 요약정보 : 서원계곡 산록 길가의 경작지 가장자리에서 600년동안 밑에서 두개로 갈라졌서 자라고 있어 암소나무라고도 합니다.

높이 15m이며 지상 70cm 높이에서 두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밑둘레는 3.3m 이며 수관폭은 동서가 23.8m 남북이 23.1m로서 평균 23.5m입니다. 수령은 약 600여년으로 추정하며 서원계곡 산록 길가의 경작지 가장자리에서 자라고 있으며 앞에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서낭나무로 살아남은 나무의 하나로 법주사입구의 정이품송과 내외지간이라고도 합니다. 정이품송이 곧게 자란데 비하여 밑에서 두개로 갈라졌기 때문에 암소나무라고 한 것 같다.

괴산 미선나무 자생지 [槐山 미선나무 自生地] [괴산군 / 천연기념물]

괴산 미선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147호 (지정일 : 1962-12-03)
  • 주소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산58
  • 관리 : [관리자] 서원화 [전화] 043-830-1544
  • 요약정보 :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 미선나무가 무리를 지어 자생하는 곳입다.

미선나무는 낙엽이 지는 떨기나무로 키가 1m 내외로 자라는 관상목류이며, 어린가지는 4각이 지며 끝 부분이 다소 아래로 휘어집니다. 네모진 어린가지는 자라면서 원형으로 바뀌며, 줄기의 속은 개나리처럼 비어있어 꺽꽃이, 휘묻이 등이 가능합니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고, 꽃은 잎이 나오기 전(3-4월)에 흰색 또는 엷은 도홍색으로 핍니다 6-7월 경에 담홍색의 둥근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가을에 익습니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모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열매는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소백산 주목군락 [小白山 朱木群落] [단양군 / 천연기념물]

소백산 주목군락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244호 (지정일 : 1973-06-20)
  •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산59-1
  • 관리 : [관리자] 단양군 [전화] 043-420-1251
  • 요약정보 : 이곳 주목은 해발1,200~1,400m의 소백산 능선을 따라 서쪽사면에 위치하여 지정면적 45평에 100여그루씩 3,400여 그루가 집단자생하고 있습니다.

주목 분포는 해발 1200m-1400m에 소백산의 능선을 따라서 서쪽에 치우쳐 자라고 있습니다. 100여 그루씩 모여서 자라며 높은 지대의 바람받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키는 대개가 7m 내외에 달하는 것이 많습니다. 둘레는 일정하지 아니하나 2m 정도에서 밑으로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있고, 바람이 몹시 불어 키가 크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나무상태가 광솔의 형상에 가깝습니다. 옛부터 왕실의 가구용으로 많이 쓰여졌으므로 인하여 나무가 더욱더 유명해졌습니다. 한때 이곳의 주목군락은 시련을 겪었던 때도 있었습니다.(인근 군부대와 지역주민, 목공소가 합작하여 바둑판을 만들어 시중에 판매함으로서 주목이 죽어가고 있다고 보도되어, 별도 떨어지고 당시 주목 바둑판을 소유했던 주목군락 부근에 기관장과 주민이 곤욕을 치루었던 것임) 같이 자라고 있는 수종으로는 벚나무, 사닥나무, 층층나무, 복장나무, 고루쇄나무, 귀동나무, 신갈나무 등이 대표적이며 붉은 병꽃, 매발톱나무, 무개암나무, 참빛실나무 미가복나무, 세잎종덩굴과 같은 집목이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고 있습니다.

초목류는 가장 많고 눈에 잘 띄는 모테미풀의 군락이 능선을 따라서 잘 발달되었습니다. 타지역에서는 모테미풀이 계곡에서 자라고 있지만 소백산 주목군락지역은 완전히 노출된 초지인 고산지대에서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높은 지대의 약간 습한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개승마(Aruncus), 박새, 솔잎사초, 사갓풀, 능쟁이, 냉이, 큰 개별꽃이 무성한곳도 있으며 숲 가장자리에는 하늘 말나리, 쥐 오줌풀, 도깨비우산(누룩치), 참이질풀, 낙시사초, 터리풀이 자라고 있고, 고산식물에 희귀종인 금낭화, 에델바이스 꽃이 주목군락주변에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주목은 살아서 1000년 죽어서 10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이는 나무질이 단단하고 썩지 않는 좋은 나무라는 평이고 정원수, 조각용, 가구, 주판, 활(고대 희랍에서 주목으로 활을 만든 일이 있어 탁수스란 속명이 유래됨), 건축자재로 이용되며 과실은 식용으로 수피와 가지, 잎은 당뇨병에 종자는 치질에 특효라 했고, 최근 주목 60년생 1그루에 1인을 고칠 수 있는 항생물질을 추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목(Taxus cuspi data SIEB et ZUCC)은 적목, 노가리나무, 저목, 겸목, 수송, 자송, 이찌이(일위), 의기송이라고도하며, 4월에 꽃이피고 가을에 익는 열매는 겉부분에 아름다운 붉은 색깔의 다육질 살이 있고 그 안에 종자가 들어 있어 끝만 조금 보입니다. 일본에서 이찌이(Ichii 일위)라 부르게 된 것은 313∼399연(인덕천황)에 주목으로 홀을 만들었기 때문에 정일위의 관직을 주어 이찌이라고 이름하였고 소화어 대전까지도 홀을 만들었다 합니다. 조선조에서는 주목은 왕실의 가구와 임금의 관을 주목으로 했다고 하여 옛 부터 희귀목이였고 금표에 의하여 보호되었고 일반인들은 적은 나무를 정원에 심는 것조차 힘들었으며 즉 대가집이나 궁궐의 정원수 외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 [梅川里 미선나무 자생지] [영동군 / 천연기념물]

매천리 미선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364호 (지정일 : 1990-08-02)
  • 주소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산4-4
  • 관리 : [관리자] 장시용 [전화] 043-743-4681
  • 요약정보 : 천연기념물 제364호 1990년 8월 2일 지정 지정사유는 희귀식물이며 이 나무는 한국 특한종으로 희귀성을 띠고 있습니다. 영동읍 외각에 용두봉이란 산이 있는데 이 산 서북쪽 산허리 부분에 미선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이 미선나무는 오직 세계에서 유일하게 충북의 진천, 괴산, 영동에서만 자생하는 아벨리오필룸속 물푸레나무과로 1속 1종이다. 이 나무는 높이 1-1.5m 가량이고, 잎이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알모양으로 끝이 뾰족합니다. 잎의 길이는 3-6㎝이고, 폭이 2-3㎝로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두빛입니다.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고 향기가 좋으며 꽃은 보통 흰색이나 분홍상아, 푸른미선도 있습니다. 2년된 가지에서만 피는 꽃은 개나리꽃과 비슷하나 흰색이거나 약간 붉은색을 띄며, 3월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4월초까지 계속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받침은 자줏빛이며 종모양이고, 꽃이 진 후에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수술은 2개이고 꽃잎은 거의 없으며, 꽃부리통에 붙습니다. 가을에 익는 열매는 원판상이고,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 부채모양으로 미선(美扇)같다고 하여 미선나무라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읍내리 은행나무 [邑內理 銀杏나무] [괴산군 / 천연기념물]

읍내리 은행나무
  • 시대 : 고려시대
  • 유형 : 천연기념물 제165호 (지정일 : 1964-01-31)
  • 주소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읍내리 221-2
  • 관리 : [관리자] 청안 초등학교 [전화] 043-830-1544
  • 요약정보 : 청안 읍내리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에 딸린 낙엽교목입니다.

청안 읍내리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에 딸린 낙엽교목이며 높이 17m, 가슴높이의 둘레 7.1m 로서 가지가 동서로 16m, 남북으로 15.5m정도 퍼지고, 수령은 약980년 내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성종(成宗)때 이 고을의 성주가 선정을 베풀어서 백성들의 존경을 받아 왔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백성들에게 위로연을 베푸는 자리에서 우리 성내에 못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더니 백성들이 '청당(淸塘)'이란 못을 파게 되었고, 성주는 그 연못가에다 많은 나무를 심었는데 이 은행나무는 그 중에서 남은 하나입니다. 그 후 성주가 조정으로 떠나게 되어 백성들은 어진 성주를 추모하면서 잘 가꾸어 왔다고 합니다. 이 나무속에는 귀달린 뱀이 살고 있어서 나무를 해하는 사람은 이 속에 있는 뱀의 해를 받는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사담리 망개나무 자생지 [沙潭理 망개나무 自生地] [괴산군 / 천연기념물]

사담리 망개나무 자생지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266호 (지정일 : 1980-09-29)
  • 주소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8-1
  • 관리 : [관리자] 괴산군 [전화] 043-830-1544
  • 요약정보 : 이 곳에서 자라는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학명은 Berchemiella 인데, 일본의 남쪽지방과 중국 본토의 중부지방에서 간혹 자라고 있는 희귀식물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속리산, 문경새재, 주왕산, 월악산과 내연산에서 자라던 것이 아직 몇 그루씩 남아있고, 이 곳 덕가산과 남산 사이의 계곡에는 400주 정도가 바위틈과 돌더미가 무너진 곳 등에 예전과 같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나뭇잎은 긴 타원형이며, 밑은 고르지 않게 날카로우나 끝은 날카롭고 거치가 없으며, 잎 뒷면은 분백색입니다. 꽃은 겹입으로 엷은 녹색의 잔꽃이 있는데 여름에 꽃이 피고, 과실은 핵과로 긴 타원형이며, 8월에 홍동색으로 익습니다.

장연 오가리 느티나무 [長延 五佳理 느티나무] [괴산군 / 천연기념물]

장연 오가리 느티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382호 (지정일 : 1996-12-30)
  • 주소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321
  • 관리 : [관리자] 괴산군 [전화] 043-830-1544
  • 요약정보 : 장연 오가리의 느티나무' 2주는 마을에서 신목(神木)으로 여겨 음력 정월 대보름날 자정에 성황제를 지내고 있는 의미있는 나무입니다.

장연 오가리의 느티나무' 2주는 그 크기가 상괴목은 수고 25m, 수관폭 26m, 흉고둘레 8m이고 지상부 2m 부위에서 큰가지가 발달하였으며, 하괴목은 수고 19m, 수관폭 22m, 흉고둘레 9.4m이고 지상부 2m 부위에서 2개의 가지가 자라고 있습니다. 하괴목은 과거에 수간부에 화재가 있어 수간이 고사된 부위가 있으며, 수세가 양호하지 못하나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신목(神木)으로 여겨 음력 정월 대보름날 자정에 성황제를 지내고 있는 의미있는 나무입니다. 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활엽수로 학명은 Zelkova Serrata Makio인데 평남 및 함남이남의 해발 500-1,200m 이하 지역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대개 20m까지 자라며 수피는 거칠고 엷은 회감색이며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타원형인데 밑이 움푹 들어갔거나 일자모양이고, 끝이 날카롭고 고른 톱날이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암수가 섞어 피며 액출 또는 단립성으로 나고, 과실은 가지런하지 않은 편구형이며, 모가 있고 10월에 익습니다.

속리산 망개나무 [보은군 / 천연기념물]

속리산 망개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207호 (지정일 : 1968-06-21)
  • 주소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산1-1
  • 관리 : [관리자] 법주사 [전화] 043-543-3615
  • 요약정보 : 보은 속리산의 망개나무는 희귀수종의 하나로 불에 잘타는 화목의 하나이므로 자연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무는 드문나무입니다.

이 망개나무는 희귀수종의 하나로 속리산 넘어 화양동에 이르는 계곡에 커다란 군락이 있습니다. 불에 잘타는 화목의 하나이므로 자연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무는 드뭅니다. 이 나무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왔으므로 환경식생에 의한 피해는 있었지만 사람의 손에 의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주위의 식생은 중부지방을 대표할만한 낙엽활엽수림으로서 비교적 울창하게 우거지고 뒷면의 경사가 급하지만 바로 앞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 습기도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높이 12m 가슴높이둘레 78cm이고 땅위 2.7m 높이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서쪽으로 6m 남북으로 11m 퍼져 있습니다.

왕소나무(청천의 소나무) [괴산군 / 천연기념물]

왕소나무(청천의 소나무)
  • 시대 : 삼국시대이전
  • 유형 : 천연기념물290호 (지정일 : 1982-11-04)
  • 주소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250
  • 관리 : [관리자] 괴산군 문화관광과 [전화] 043-833-0512
  • 요약정보 : 1980년대까지 성황제를 지내던 신목입니다.

삼송리의 소나무는 높이 약 12.5m, 수간둘레 4.7m에 이르는 노거수로 일명 '왕소나무'라고 불리며, 또는 밑에서 끝까지 꼬면서 올라간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 보인다 하여 '용송(龍松)이라고도 불립니다. 소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며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인데 나무의 껍질은 위쪽과 큰가지는 적갈색이고, 아래쪽은 암갈색이며 갈라집니다. 동아(冬芽)의 비닐조각은 적갈색이고, 비닐모양의 잎은 짧은 가지에 2개씨기 생기며, 7-10cm까지 자랍니다. 한나무에 암수가 있고 수꽃이삭은 새순의 밑둥에 원추형으로 생기며 황색화분을 간직하고 있고, 암꽃이삭은 새순의 끝에 자색의 달걀모양으로 2,3개씩 달리며 4-5월에 꽃이 핍니다. 열매는 녹색의 원추형으로 1-3개가 생기며, 처음에는 직립이나 익어가면서 아래나 옆으로 향하는데 3-6cm로 자라면서 황갈색으로 변하고 이듬해 9,10월에 익습니다.왕송은 1980년대까지 성황제를 지내던 신목으로 근처에 이와 비슷한 노송3그루가 있어서 마을 이름을 삼송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왕송만이 남아있습니다.

연풍 입석리 소나무 [延豊 立石理 소나무] [괴산군 / 천연기념물]

연풍 입석리 소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383호 (지정일 : 1996-12-30)
  • 주소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산34-2
  • 관리 : [관리자] 괴산군 [전화] 043-830-1544
  • 요약정보 : 연풍 입석의 소나무는 입석마을 고개마루에 서있는데 소나무과에 속한 상록교목입니다.

연풍 입석의 소나무는 입석마을 고개마루에 서있는데 소나무과에 속한 상록교목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 etz이며, 수고 17m, 흉고직경 1.20m, 흉고둘레 3.55m이고, 수관폭은 동서 21.4m, 남북 25m입니다. 이 소나무는 수형이 속리의 정2품송과 비슷하게 수간은 직립하였고, 가지는 사방으로 균형있게 발달하였습니다. 생육상태는 최하단 가지 하나가 고사한 것 외에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입석고개는 영남에서 이화령(이유릿재)이나 새재를 넘어 괴산,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옛 선비들이 쉬어 넘던 옛 교통로로서 광복전까지 성황당이 있어 당제를 지냈습니다. 고개마루에 있는 이 소나무는 입석마을 입구의 관송(冠松)이며, 마을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의 소나무, 입석고개 소나무 중 이 나무만 생존하여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추점리 미선나무 자생지 [秋店理 미선나무 自生地] [괴산군 / 천연기념물]

추점리 미선나무 자생지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220호 (지정일 : 1970-01-06)
  • 주소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산144-2
  • 관리 : [관리자] 박창성 [전화] 043-830-1544
  • 요약정보 :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1속 1종 뿐인 한국 특산식물입니다.

높이는 보통 1m 내외이며, 가지가 많고, 곁가지는 곧으나 끝이 구부러지고, 어린가지는 홍갈색 또는 갈색의 4각이 집니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크기는 길이 1-5cm, 폭 0.5-3cm 인데 끝이 뾰족한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톱니가 없으며,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전년생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화관은 깔대기 모양의 4잎이며, 백색 또는 엷은 도홍색을 띱니다. 열매는 단선형(團扇形)으로 끝이 조금 오목하며 여름에 맺어 가을에 익습니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열매는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강외 공북리 옴나무 [괴산군 / 천연기념물]

강외 공북리 옴나무
  • 시대 : 시대미상
  • 유형 : 천연기념물 제305호 (지정일 : 1982-11-04)
  • 주소 : 충북 청원군 강외면 공북리 산318-2
  • 관리 : [관리자] 청원군 [전화] 043-251-3226
  • 참고문헌 : 조사중
  • 요약정보 : 이 음나무는 키 8.5m, 가슴높이의 둘레 4.5m에 이르는 노거수로서 나무의 수령이 약 700년이나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어린 줄기에는 크고 단단한 가시가 많아서 옛날부터 귀신을 쫓는 나무라는 속설도 있으나 오래된 줄기에는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음나무는 키 8.5m, 가슴높이의 둘레 4.5m에 이르는 노거수로서 나무의 수령이 약 700년이나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음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에서 자생하고 낙엽이 지는 큰키나무로서 성장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어린 줄기에는 크고 단단한 가시가 많아서 옛날부터 귀신을 쫓는 나무라는 속설도 있으나 오래된 줄기에는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은 백송 [報恩 白松] [보은군 / 천연기념물]

보은백송
  • 시대 : 조선시대
  • 유형 : 천연기념물 제104호 (지정일 : 1962-12-03)
  • 주소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16
  • 관리 : [관리자] 김일로 [전화] 043-542-4186
  • 요약정보 : 백송은 소나무과로 중국 특산종이며 조선 정조 18년(1792)에 이 마을에 살던 김씨의 선조 탁계 김상진이 중국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것이라고 전합니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은 2만 2,314㎡이고 수령은 2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이다. 김일로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무높이 11m, 가슴높이둘레 1.8m이고, 가지는 동쪽 6.4m, 서쪽 5m, 남쪽 5.6m, 북쪽 6.8m까지 퍼집니다. 지상 약 4m 되는 줄기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수관이 사방으로 고르게 발달하고 작은 원형을 이루고 있어서 아름답게 보입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이 마을에 살던 김씨의 선조 탁계(濯溪) 김상진(金相進)이란 사람이 1792년(정조 17년)에 중국에 갔다가 종자를 얻어 심었다고 합니다. 백송(Pinus bungeana)은 소나무과의 상록침엽수로 중국 북부 원산이고 한국에는 오래 전에 도입되었습니다. 희귀수종으로 가꾸고 있습니다. 수피가 큰 비늘처럼 벗겨져서 밋밋하고 줄기의 색깔이 유난히 희어서 사람들의 주목을 끕니다. 한국에서는 관상용으로 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