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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회전익 정비단지 본격 조성
내용

-충북경자청, 내년 상반기 용지 분양  전체 면적 13만3000㎡ 중 9만8220㎡ -

 

 

회전익(헬리콥터) 정비단지를 조성할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대한 본격 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

충북도는 이곳을 항공기 중심의 정비단지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자 회전익 정비로 개발 방향을 바꿨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달 말 에어로폴리스 1지구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원에 조성되는 1지구의 전체 면적은 13만3000㎡다. 오는 2022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충북경자청은 내년 상반기부터 용지 분양에 나선다. 전체 면적 중 기업에 돌아갈 산업용지는 9만8220㎡다.


분양에 앞서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에 사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도와 시의 공유재산계획안에 1지구 조성 사업을 담아 2021년 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경자청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받았다.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회전익 정비와 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치 업종을 변경하고 산업시설 용지를 확대했다.

이번 승인으로 1지구에 입주할 대상은 항공기 부품 제조업에서 항공정비 및 운송업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3년 만에 회전익 정비단지로 재추진된다. 이곳은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 MRO(항공정비) 포기 이후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충북경자청과 도는 2019년 9월 회전익 정비의 최적지라는 전문가 의견을 수용, 항공기 정비에서 개발 방향을 바꿨다.

전국에 분포된 헬기 정비를 위한 접근성이 가장 좋다는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같은 해 10월 회전익 전문 정비기업 3곳과 2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내에는 민간과 군에서 1000여 대의 헬기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에서 운용되는 200여 대의 헬기는 3~4곳의 정비 업체가 전담하고 있다.

충북경자청과 도는 이들 업체의 유치를 통해 헬기 정비의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지구는 현재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3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구축할 방침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청주 에어로폴리스가 회전익 정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중부권 공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http://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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