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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람은 안전합니다!
뉴스앵커 : 현재정부는 이동방역초소 확대 등 방역에 힘써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 허어~ 구제역에 걸린 소를 매몰처리하는 피해농가들 심정은 어떨꼬~ 걱정일세.(한숨) 뉴스앵커 : (놀람)허억! 뉴스앵커 : 하...할아버지 소 키우지 않으세요? 혹시 저한테 구제역 옮기는 것 아니에요? 할아버지 : 뭐...뭐야? 자네 기자한지 얼마나 됐나?(황당) 뉴스앵커 : 제가 초보긴 한데... 그게 무슨 상관이죠? 할아버지 : 어디 발 좀 보세. 뉴스앵커 : 발...발은 왜요?(당황) 할아버지 : 발굽이 둘로 갈라져 있는지 확인 좀 할려고,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체류(소, 돼지 등) 동물에서만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이거든. 뉴스앵커 : 하하... 그런가요? 뉴스앵커 : 그런데 왜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 차량까지 저렇게 엄격하게 통제하고 방역하는 거죠? 할아버지 : 사람이나 차량을 통해 다른 가축에게 간접ㅈ적으로 전파되는 경우를 대비해서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가축이 가마염되면 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주변 농가로 전염이 빠르기 때문에 축산 보호차원에서 엄격히 관리하는 거라네. 뉴스앵커 : 아하~ 그랬군요(고개끄덕)

수고하셨습니다~! 동료 : 김기자 오늘 취재하느라 수고 많았어. 든든히 먹고 올라가자고. 뉴스앵커 : 촬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죠. 저야 뭐(웃음) 뉴스앵커 : 헉! 고...고기?! 주인아저씨, 이 고기 혹시 구제역 걸린 건 아니겠죠? 주인 :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발견 즉시 도살, 매몰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지 않습니다 손님. 뉴스앵커 : 그래도 혹시 감염된지 모르는 상태에서 도살이 되었을지도... 할아버지 : 어허~ 초보 기자 양반, 구제역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내가 얘기했어? 안했어? 그 점은 국제사회에서도 공인된 사항이야. 뉴스앵커 : 헉! 아까 그 할아버지?! ..그...그래도 찜찜하잖아요. 할아버지 : 찜찜하긴!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5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모두 파괴되기 떄문에 조리된 고기나 살균처리된 우유는 모두 안전하다고. 할아버지 : 정부와 축산농가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적극 노력하고 잇으니 안심해도 좋다고!(맛만 좋구만~) 뉴스앵커 : 제가 잘 몰라서 쓸데없이 걱정을 했네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