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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 향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개발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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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오는 3월부터 ‘향기연구소 운영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향료 관련 기업들의 원료 국산화 및 품질향상을 지원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향 관련 장비 활용, ▲조향 교육, ▲조향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생산공정 확립, ▲향 제품 분석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자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충북TP 바이오센터 내 ‘향기연구소’를 설립하여 조향실, 교육실, 향기 원료생산실을 구축하는 등 도내 향료 관련 기업들의 제품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기업들이 제품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기 원료 생산 및 분석 장비 17종(21대)을 지원하며, 기존에 개발된 충북향 4종(미선나무, 정이품송, 직지, 초정탄산수)도 활용할 수 있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향기 산업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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