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산촌은 그 자원을 이용한다는 개념을 넘어서서 도시화 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의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또한 그 나름의 문화를 이끌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제5전시실 산촌과 사람들에서는 우리의 살기 좋은 산촌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산촌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살기 좋은 다음의 미래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팽이치기, 연날리기, 하면서 친구들과 마음껏 떠들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산촌의 겨울입니다.산으로 뛰어다니며 나무 한짐 지어 지게에 이고, 내려오는 길에 누렁이 길동무 삼아 한참을 내려와야 하는곳 산속 깊숙한 골짜기에 너무나 평안하고 따뜻한 인심을 가진 우리의 산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