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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셀레나’와 시작된 첫걸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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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셀레나’와 시작된 첫걸음, 성황리에 개최
- 전 회차 조기 마감... ‘그림책정원 1937’ 개관 기대감 높아져 -

충북도의 「그림책정원 1937」 개관 작가 초청행사인 ‘정원에서 펼쳐지는 팝업’ 프로그램이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개관 준비에 힘을 더하고 있다.

11월 23일(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열린 ‘어린이 팝업북 워크숍’은 공지 직후 접수가 빠르게 마감됐고, 행사 당일에는 충북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활기가 넘쳤다.

올해 초청 프로그램은 특히 의미가 크다. 세계적 팝업북 작가 엘레나 셀레나(Elena Selena)가 자신의 국내 첫 전시 공간으로 「그림책정원 1937」을 공식 선택하면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개관전 준비와 전시 구성, 작품 설치 동선 등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한 실질적인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엘레나 셀레나는 신작 『OCEAN』을 포함한 작품 세계를 충북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그림책정원 1937」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서 아이들은 작가의 시연을 따라 팝업 구조를 만들며 높은 몰입을 보였고, 학부모들은 “충북에서 세계적인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 뜻깊다”, “아이들 표정만 봐도 프로그램의 퀄리티가 느껴진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과 가족들을 격려하면서, “충북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림책정원 1937’은 그 중심이 될 것이며, 이번처럼 국제적 협력 기반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첫날의 열기는 24일 예정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림책정원 1937」 팝업 라운드테이블과 전문가 팝업북 워크숍은 충북 도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창작자·출판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엘레나 셀레나의 기조강연, 프랑스 갈리마르 주네스의 출판시장 강연, 국내 전문가들의 토론 등 깊이 있는 프로그램은 “내용이 알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 워크숍 참석자들은 “충북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열린다는 사실이 반갑다”, “그림책정원 1937이 개관하면 지역의 문화 지형이 크게 달라질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이번 사전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개관을 앞둔 「그림책정원 1937」이 준비 중인 콘텐츠 수준을 도민과 전국의 참여자들이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림책정원 1937」은 1937년 준공된 도청 본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충북의 대표 문화 프로젝트로, 전시·교육·체험이 연계된 그림책 특화 문화공간이다.

정식 개관은 2026년 3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사전 프로그램에서 확인된 뜨거운 호응은 향후 콘텐츠 확장과 개관 준비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 작가의 국내 첫 전시가 충북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개관 이후 국제적 교류와 문화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파일
010101정기(1123) - 엘레나 셀레나와 시작된 첫걸음 성황리에 개최.hwp 다운로드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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