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레이어 검색 창
충북농기원 자체 육성 벼 ‘충북1호’ 식미 평가서 최고점
작성부서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0432205552)
담당부서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전화번호 0432205552
작성일
충북농기원 자체 육성 벼 ‘충북1호’ 식미 평가서 최고점
- ‘밥맛·식감·외관에서 고른 평가… 현장 경쟁력 확인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2월 16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자체 육성한 벼 우수계통 ‘충북1호’를 대상으로 식미 평가회를 열고, 밥맛과 품질 특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충청북도의회와 관계기관, 청원생명쌀농협조합법인, 도내 쌀 전업농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충북형 신품종의 현장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평가는 ‘충북1호’를 비롯해 ‘알찬미’ 등 4개 신품종을 동일한 조건으로 취반한 뒤, 맛·향·식감·외관 등 4개 항목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충북1호’는 밥맛의 균형감과 식감, 외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 점수에서 비교 품종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 평가순위 : (1등) 충북1호, (2등) 알찬미, (3등) 삼광·참드림(공동), (5등) 추청

‘충북1호’는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육성한 백미 품종으로, 지역 재배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출수기는 8월 18일 내외의 중만생종으로, 등숙이 안정적이고 쌀 수량은 10a당 540kg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도복에 강하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갖춰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문제가 되는 수확기 수발아 발생도 기존 품종보다 낮아 품질 저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한우리 연구사는 “이번 식미 평가는 현장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충북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안정적으로 보급해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020601수시(1217) - 충북농기원 자체 육성 벼 충북1호 식미 평가서 최고점.hwp 다운로드 미리보기

담당자 정보

  • 담당자 정보대변인 / 043-220-2063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