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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프로야구 2군 창단, 각계 의견 모아 추진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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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프로야구 2군 창단, 각계 의견 모아 추진동력 확보
- 체육계․지자체 협력 기반 마련 -

충북도(지사 김영환)가 2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북 퓨처스리그(2군) 창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청주시 체육교육과장, 충북소프트볼야구협회, 청주시 소프트볼야구협회, 충북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퓨처스리그 2군 창단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사전 협의 ▲충북형 돔구장 건립 구상과 연계한 야구 인프라 구축 전략 ▲야구 원로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해외 사례로 일본 프로야구 2군 리그 운영을 통해 지역 소도시가 야구를 중심으로 관광·상권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끌어낸 사례와, 미국 마이너리그 구단이 지역 밀착형 스포츠·문화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체험·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형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충북 역시 전국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교통 접근성을 활용할 경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소프트볼야구협회장은 “그동안 지역 야구계 입장에서는 2군 창단이 더 일찍 추진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며 “충북이 퓨처스리그 2군 창단을 통해 상시 경기 운영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용구장과 훈련시설 등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다면 지역 야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군 창단에 대한 지역 체육계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추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향후 민관추진위원회 구성, 전문가 자문, KBO 협의 등을 거쳐 퓨처스리그 2군 창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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